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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초상화를 촉탁 받기 시작한 계기

대학 졸업 후 저는 스케치 북 속에 제가 그린 그림을 나무 위에 프린트해 박람회를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름의 테두리를 따라 톱으로 나무 모양을 다듬어 완성한 상품들로 몇몇에 충성고객을 획득할 수는 있었지만 이를 사업화 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때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작은 골동품 가게에서 저에게 관심을 가지셨고, 제가 일본으로 방문해 뉴욕의 상징적인 아이콘을 현장에서 고객분들께 직접 그려드릴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뉴욕시티를 떠올리면 생각날 만한 자유의 여신상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판지에 그렸고 이는 그곳에서 진정한 NYC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일본에 머무는 동안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강아지와 고양이를 그려달라는 요청을 해오셨습니다. 저는 한 번도 반려동물을 그려본 적이 없었지만, 사람들은 핸드폰에서 그들이 사랑하는 동물의 사진을 수없이 많이 보여주셨고 저는 재미난 표정을 짓고 사진을 찍는 동물들의 얼굴에 끌려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반복적으로 그리다가 보는 동물들의 얼굴은 전부 독특했고 모두가 다른 계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저는 작가로서 저의 예술적 운명이 ‘이거다!’라는 깨달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부터 저희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리는 저희 작가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뉴욕으로 돌아와 NYC에 위치하고 있는 Fishs Eddy라는 유명 식기류 매장에서 사내 반려동물 초상화 아티스트로 레지던시를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지난 5년간 저는 수천 개의 초상화를 그리게 되었고 강아지, 고양이에 더 불어 당나귀, 거북이, 파충류 및 가재를 주제로 저만의 특색을 입힌 작품들을 창조해 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끝으로, 조금은 재미나고 아이러니한 것은 제가 강아지와 고양이에 아주 심한 알레르기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아무도 몰랐을 우연으로 저는 작가로서 저의 길을 찾았고 저는 덕분에 동물들과 자연스레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명을 찾았다고 생각합니다.